BA5_CO-NET
DESIGN BY
이정훈 배수민 전민지 김민지 김예은 김현희
HASHTAG
#PROJECT:IDENTITY # 학생단체 #BAUU #바우
10 UNIV.
’10개의 학교’, ‘연결’ 그리고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놀이터‘
BAUU는 부산의 10개 대학의 건축학과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입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본인의 학교를 벗어나 타 대학과도 교류하며, ‘건축’이라는 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단체입니다. 각 대학의 건축학과를 연결해주는 것이 BAUU의 역할중 하나입니다.
Process
저희는 기둥과 끈을 이용하여 소통과 교류가 부족하고 부재 했던 각 학교들 사이에서 교류의 장이자 놀이터를 마련하는 BAUU의 정체성을 파빌리온 안에 표현하고자 합니다. BAUU소속 10개의 대학교를 기둥으로 표현하고, 바우의 모든 활동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정해져 있지 않고, 메인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기에 고정적인 요소가 아닌 유동적인,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 가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끈을 매개체로 선정하였습니다.
10 COLUMNS & ISOLATED
첫번째로 학교를 나타내는 10개의 기둥을 배치했습니다. 기둥이라는 요소는 다른 매개체가 없다면 사람들은 기둥을 둘러싼 지면에서만 활동이 가능하고, 기둥의 상부에서는 활동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둥의 모든 공간을 활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의 기둥이 아닌 여러 기둥이 존재하더라도 이러한 점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기둥간의 상호작용도 일어나지 않아 이 역시 기둥과 기둥 사이 모든 공간을 활용 할 수 없습니다.
POSITION OF COLUMNS
이런 특성을 지닌 기둥을 실제 대학교들의 위치를 참고하여, 5m*5m안에 안에 배치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의 다양성을 표현하기위해, 각 기둥의 높이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IDENTITY_CONNECT
두번째로, 바우를 상징하는 끈을 이용해 각 기둥들을 연결하고 엮어 그물을 형성하였습니다. 이는 파빌리온 속에서 기둥들만 있었을 때는 활용할 수 없었던 공간들을 사람들에게 제공하여 학교 안팎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자 놀이터’를 표현하였습니다. 기둥은 학교,그물은 바우, 기둥과 그물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접합부는 각 학교의 BAUU대표들을 상징합니다.
FLOW_NET
완성된 파빌리온에서 사람들은 그물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CO-NET
10개의 기둥과 끈들이 만들어낸 그물의 조화로 만들어낸 이 파빌리온은 다양한 사람들이 올라가 뛰어놀고 앉아서 쉬고 그물들을 피해 다니는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바우의 정체성을 단순하면서도 그 의미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ABOUT BAUU
바우는 부산의 10개 대학의 건축학과가 연합한 단체입니다. 바우라는 단체는 분기별 작품 교류회, 일명 프로젝트 444를 기본으로 각 학교의 작품을 교류하고 있습니다. 작품 교류 외에도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워크샵 세미나 등 학생들이 주도하여 학교설계 외에도 건축이라는 분야로 놀 수 있는 비영리 단체입니다.